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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어려움 겪는 아이, 지적장애 일수도

김현석 기자 기자  2021.10.22 15: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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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적장애는 지적 기능과 사회 적응 능력의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가지며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성장 과정에서 겉으로 나타나는 발달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모습 때문에 학습장애나 ADHD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지적장애는 지능 지수가 70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 진단되고, 실제 연령에 비해 지적 수준이 생활 연령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언어적 이해와 표현에 어려움을 보이며,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진도를 따라가는 것이 버거운 모습을 보인다. 

 

반면 학습장애는 지능에 문제가 없지만 읽기, 쓰기, 계산하기 등의 학습에 필요한 능력이 저하되는 경우를 말하며,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행동을 지속해서 보이는 경우 진단되는데 각각의 질환은 치료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유난히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한다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지적장애의 경우, 단순히 학업적인 능력을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인지 기능을 높여주어야 하며, 타인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개입해주어야 한다. 

 

지적장애의 한의학적 치료는 체내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하고, 뇌 혈류량을 늘려줄 수 있는 총명탕 계열의 한약을 활용하며, 필요에 따라 신경학적인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뉴로피드백 뇌파 훈련은 각성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IM감각통합훈련은 행동의 계획 및 실행력을 높이고, 청지각 훈련은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나이를 먹어가면서 또래들보다 뒤처진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쉽게 좌절하거나, 우울, 불안감을 느끼기 쉬우며,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 부적절한 행동으로 표출하거나 식사, 수면 등의 문제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어서 심리적인 문제나 이차적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개입 또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발달 수준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개입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며, 또래들과의 발달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되도록 만 10세 이전에 개입해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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