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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턱, 안면비대칭 콤플렉스, 양악수술이 도움 될 수 있어

김현석 기자 기자  2021.10.08 1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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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구강구조 및 신체적 특성 역시 제각각 다르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는 이목구비뿐 아니라 얼굴형에 대해 다른 특성이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턱이 긴 특징을 가지고 있는 주걱턱이나 비대칭적 요소가 강한 안면 비대칭 등의 특성이 있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사람의 얼굴은 완벽한 좌우대칭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어느 정도의 비대칭적 요소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만, 한눈에 봐도 눈에 띄는 안면 비대칭을 가지고 있거나 주걱턱, 무턱과 같은 특성이 있다면, 이는 당사자에게 큰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이 있는 이들 중에서는 입을 벌리고 다무는 과정에서 제대로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지 않다거나 입을 닫기가 유독 힘든 구조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들은 부정교합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부정교합은 한국인의 77%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렇지만, 정도에 따라서 심한 부정교합은 섭식 장애, 턱관절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외적으로도 앞서 언급한 주걱턱, 안면 비대칭 등의 콤플렉스를 유발할 수 있기에 교정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면 비대칭, 주걱턱 등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인위적으로 턱뼈를 절골해 이상적인 위치를 찾아 기능적, 외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인 양악수술을 꼽을 수 있다.

 

해당 방법은 진단을 통해 뼈의 이상적인 위치를 찾고, 절골을 통해 뼈를 이상적인 형태와 위치로 완성해나가는 수술로 외형적인 부분 이외에도 턱뼈를 이용한 저작 및 발음과 같은 기능적인 부분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보다 폭넓게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주걱턱이나 비대칭,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으면 발음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양악 수술은 발음을 교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와 별개로 민감한 부위인 얼굴에 직접 집도하기 때문에, 안전성 부분을 먼저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걱턱과 비대칭 등의 증상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 전에는 본인의 치아가 부정교합인지를 확인하고 양악과 같은 방법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면 비대칭이라고 해서 꼭, 부정교합이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뼈나 교합이 올바른 사람에게도 심한 눈, 코, 입 지방 등 다른 원인으로 안면 비대칭 증상이 종종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의 경우, 잘못된 진단으로 인해 결과가 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분석과 진단에 따라 양악수술뿐 아니라 안면윤곽수술을 병행하거나 눈, 코성형을 고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수술 전 치아 모형을 이용한 교합분석을 통해 계획을 세우는 접근이 필요하다. 실제로, 비대칭이나 주걱턱을 교정하기 위해 방문한 환자 중 치아가 삐뚤삐뚤한 경우에는 선 수술이 힘들 수 있다. 하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교정이 불가능한 경우나 악궁이 작아 치아배열이 힘든 경우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분석을 통해 먼저 수술 전 치아교정을 시행하거나 필요시 발치 교정을 병행해 하악의 교정을 진행하는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얼굴형, 뼈의 구조 등을 3차원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3D-CT와 X-ray 등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분석 결과를 취합해 가장 이상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3d-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듯, 자기 얼굴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수술의 필요성이나 적합한 방식을 가리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양악수술 시 필요에 의해서는 안면윤곽수술을 병행하기도 하는데, 주걱턱이 유독 도드라지거나 턱이 긴 사람들은 이를 줄여주기 위한 턱 끝 수술을 진행하고, 광대뼈가 유달리 도드라진 사람의 경우, 옆광대축소술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비대칭의 경우, 눈이나 코, 입, 지방 등 다른 요소에 의해 얼굴이 비대칭인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 따라서 얼굴뼈의 변화를 포함하고 있다 해서 단순히 뼈만 구상할 것이 아니라 눈, 코, 입이나 얼굴 근육, 지방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요소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뼈와 연조직 모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수술 시 뼈와 연조직 모두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 이상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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