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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 수술 전 검사는 받아야

전희연 기자 기자  2021.10.07 2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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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선선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안과 등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통해 수년간 써오던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고 안경이나 렌즈 착용 전 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과거의 라식, 라섹수술은 수술시간이 긴 데다 쉽게 시력이 퇴행하거나 야간 빛 번짐, 안구 건조증 등 부작용 사례가 많이 보고됐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환자 개개인 특성에 맞는 시술이 가능해졌다.

 

다만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시력이나 각막 두께는 물론 각막 전·후면부 모양과 내구성, 생체역학적 측면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눈 상태에 따라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각막을 절제하는 대신 눈 안에 시력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렌즈삽입술은 꼼꼼하고 철저한 사전 정밀검사가 무척 중요한 시력교정 수술방법으로 펜타캠 검사, 조절마비 검사, 녹내장 검사 이 3가지 검사는 수술 전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특히 펜타캠 검사는 수술 전 안구 상태뿐 아니라 수술 후 렌즈가 안구 내에서 제 위치에 잘 자리 잡고 있는지 수술 예후를 살피기 위해서도 중요한 검사다. 실제로 ICL 렌즈는 볼팅값(Vaulting, 렌즈와 수정체 사이의 거리)이 수술 직후와 이후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검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과거에는 렌즈삽입술의 경우 한쪽 눈씩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바쁜 환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시간과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하루에 양안 수술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단, 안구 내 렌즈 삽입 후 적응상태를 살펴봐야 하므로 렌즈삽입술 후 안구 내 삽입한 렌즈가 눈 속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는지, 안압은 정상인지 수술 후 상태를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 인천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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