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우노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54분 기준 폴라리스우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8%(390원) 상승한 1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라리스우노의 제품군 확대와 글로벌 수출 증가로 킹달러(강달러) 흐름 속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폴라리스우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군 확대로 외형 성장 가속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올해 2분기 친환경 난연고열사 매출액은 전년도 전체 매출을 넘어설 만큼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인모와 유사한 친환경 난연고열사를 개발해 판매 중"이라며 "친환경 난열고열사는 고데기 등의 열처리로 개인만의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해 시장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체에 유해한 브롬계 성분이 없고 기존 가발 대비 내구성도 우수해 판매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폴라리스우노는 가발용 원사 생산과 시력보정용 플라스틱 안경렌즈 제조에 필요한 안경렌즈용 monomer, 광변색염료, 가발사용 접착제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폴라리스우노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폴라리스우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4%(1340원) 상승한 5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폴라리스우노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날 무산증자 소식이 전해져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발원사 제조사인 폴라리스우노는 이날 오전 폴라리스우노는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당하는 300%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이 회사의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9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49억원과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9%, 375.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4분기 연속 늘어났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생활 회복으로 주력 제품인 브레이드 원사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전년 대비 올해 브레이드사 매출이 43%가량 성장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기존 시장 우위를 점했던 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해 미국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친환경 난연고열사 판매 실적이 빠르게 성장하며 실적 호조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