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키다리스튜디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9%(290원) 상승한 8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 PIF가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를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웹툰 기업들이 동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에서 6년만에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에 미디어·콘텐츠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는 현재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주가가 상한가다. 23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키다리스튜디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4%(1970원) 상승한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부펀드 PIE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 투자 논의 소식이 전해지자 카카오엔터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웹툰 기업이 수혜를 입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가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카카오엔터에 대한 최대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 측은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는 웹툰 공급 플랫폼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수 작가의 저작권과 전송권을 보유하고 독점적으로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