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에너테크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유일에너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13%(2850원) 상승한 1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일에너테크가 ‘SKS-YP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처분 주식은 55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11.89%에 해당한다. 처분주식수는 1000주로 처분 후 지분비율은 35.57%가 된다. 처분 주식 1000주는 LG화학이 취득하게 됐다. 회사 측은 “재영텍-LG화학 북미지역 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사 설립추진 협력 및 폐배터리 신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밝혔다. 힌편 유일에너테크는 전기 자동차 및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용 2차전지 제조를 위한 조립공정의 핵심 장비인 Notching기, Stacking기, Tab welding기 제작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일에너테크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유일에너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7%(1850원) 상승한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폐배터리 시장에서 리튬 추출력 기술력을 보유한 재영텍 지분 가치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내년부터 북미 전기차 완성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광물, 부품 수급이 제한되면서 리튬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유일에너테크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재영텍 2대 주주로 있다. 재영텍은 폐배터리에서 리튬과 NCM황산염 등의 희유금속을 회수하는 업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 배소 추출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선 배소 추출 공정은 기존의 용매 추출 공정과 달리 리튬을 다른 금속에 비해 먼저 추출할 수 있어 회수율과 리튬의 순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리서치알음은 재영텍의 리튬 회수율은 85%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했다. 재영텍은 2023년까지 구미공장에 400억원을 투자해 탄산리튬과 NCM 황산염 용액 추출 공장을 지금의 세 배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현재 블랙파우더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