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신흥주거지 조성 구도심, 분양시장 흥행 이어가…'힐스테이트 황성' 분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주거 개선 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를 조성하는 구도심 지역이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탄탄히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개발 호재 효과 및 신흥주거지 이미지를 바탕으로 가격 상승도 꾸준히 이뤄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고 있는 지역 내 구도심은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수원시 장안구 일대가 있다. 수원의 전통주거지로 불려왔던 이곳은 영통, 광교신도시 등의 등장으로 한동안 선호도가 밀렸지만,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북부순환로 등의 교통 호재와 정자동 대규모 주거타운 개발, 이목지구 개발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신흥 주거지 형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좋은 청약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장안구 정자동과 파장동에서 순차적으로 분양한 '북수원자이렉스비아',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각각 평균 32.89대 1, 평균 14.9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파장동에 공급된 북수원하우스토리가 평균 2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