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오후 12시 37분 기준 대아티아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0%(260원) 상승한 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아티아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공개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대아티아이의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2600만원으로 313.8% 늘었고, 순이익은 14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704억원으로 같은 기간 8.6% 줄었으나 누적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4% 늘었다. 누적 순이익도 52억5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94.45% 증가했다. 한편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아티아이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3시 7분 기준 대아티아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1%(295원) 상승한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 GTX는 기존 노선의 적기 완공과 신규 노선 계획에 총 6730억 원을 투자하고,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교통수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실증 실험시설, 환승센터 구축 등 기술 혁신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주 사업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경부고속철도 KTX 1단계(서울-동대구) 구간과 2단계(동대구-부산) 구간, 호남고속철도, 수도권고속철도를 모두 수용하는 고속철도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