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제425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5일에 위원회 소관 현안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감사원에서 지적한 한국관광공사의 중문단지 내 공공용지에 대한 민간매각 부지 확인과 조만간 개관 20주년을 맞는 제주국제평화센터의 운영 현황 점검 및 202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주경기장으로 사용 예정인 강창학 종합경기장과 그 일원의 체육시설 확충 계획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의견 청취를 위해 계획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은, 관광교류국에 대해 “감사원 지적과 같은 사례가 차후에는 다시 반복되지 않게 처리 절차 준수”를 당부하며, “도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용지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제주국제평화센터에 대해서는 “평화의 섬 제주을 알리고 국제평화협력 구축을 위한 센터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으며,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에는 “26년 전국체육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보다 세심한 노력과 안전한 체육시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강연호 위원장)는 제42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 1차 회의에서 “RIS 운영현황 및 RISE 운영계획”에 대한 현안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운영 현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강충룡 의원(국민의 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의원은 “RIS사업의 핵심보직자가 1년도 채되지 않은 상황에서 변경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사업운영의 책임자인 총괄운영센터장 2024년 2월말 이후 공석이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대학교육혁신본부장도 약 5개월 재직 후 변경됐고, 행정에서 파견된 3급 부센터장도 4개월만에 변경되고 있어 사업운영의 방향성 및 연속성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조직운영 안정화를 위하여, 주요 보직에 대한 재직기간을 장기간으로 하는 등 인사기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국민의 힘, 애월읍갑)은 “연초에 도지사가 발표한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 자료에 사업비 2,135억원이 소요되는 중요한 사업이 빠져 있는 상황으로, 도지사가 사업의 중요도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제주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퇴원·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가구 당 150만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2023년 총 69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특히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의 경우 주택 훼손의 부담이 적어 신청 건수가 많았다. 2024년에는 2월 서비스 개시 이래 현재 13가구가 신청했고, 올해 82가구 지원을 목표로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가구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 내 낙상 위험 요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연고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2024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신청을 2024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분묘소재지 읍면사무소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경작지나 임야를 비롯한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농경지 활용·건물 신축 등 토지를 이용함에 있어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무연분묘를 정비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제정비 사업을 통해 무연분묘에 대한 개장허가를 신청하려는 토지소유주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비서류 지참 후 분묘가 소재해있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기간내 접수된 분묘는 6~7월 약 2개월간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 및 공부 확인 등을 통해 사업대상 확정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확정분묘에 대해 8월부터 3개월간의 개장공고 및 추가 현장 확인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11월중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고, 개장허가증을 받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귀포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추념기간 동안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송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16일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4.3 역사를 다룬 영상물 시청과 함께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앞으로 추념기간동안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제주4.3유적지 체험학습 영상’시청 및 동백꽃 배지 배부를 진행하여‘동백꽃 뱃지 달기’에 청소년들도 함께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30일 ~ 31일 ‘4월의 동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3 영상시청 및 토론, 가죽공예를 활용한 동백뱃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3월 30일에 진행될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 위촉식에서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 하자는 의미에서‘동백꽃 뱃지 달기’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개학철을 맞아 분식류, 과자류 등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을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오는 26일로 마무리되는 이번 점검은 올해 새롭게 위촉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36명을 활용해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지역 등 편의점·문방구·학교 매점 270곳이다.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 종사자 개인위생 ▲ 어린이 정서 및 저해 식품 판매 ▲ 고열량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자 계몽활동도 병행해 추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발 위주 단속보다 계몽을 통해 영업주 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면서 “감시활동을 강화해 안심하고 취식할 수 있는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37곳을 점검해, 청소 상태 및 정리 소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4월 6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지친 한주를 마무리하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는 4월의 첫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클래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처를 공연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벌써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매회 소규모 앙상블 공연이라는 특색을 살려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첫 번째 무대는 특색있는 음색의 바순 듀오가 프란시스코 미그노니의 “두 대의 바순을 위한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장 마타티아의 “더 데빌스 래그”를 연주해 색소폰만의 묵직함과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클라리넷 듀오가 현대 클라리넷계의 거장이자 작곡가인 미셸 망가니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소협주곡”을 공연한다. 이후 목관악기의 꽃 오보에가 솔로로 각 악장이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인 4개의 악장으로 나뉜 알리샤 모리스의 “4개의 인격”을 연주한다. 마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하여 관내 사육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은 우제류 가축(소, 염소)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 2회(4월, 10월) 전국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관내 소·염소 295농가·약 1만 5천여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소규모 농가 146호(소 134, 염소 12)는 공수의사 및 서귀포시축협 수의사로 구성된 일제접종 지원반(6개반·12명)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양돈농가의 경우 농장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상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서는 3중 페널티(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금지 조치) 적용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며, 일제접종 기간 중 접종대상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하여 3월부터 보건소 내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재활프로그램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오전반 09:30~11:30, 오후반 14:00~17:00)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며,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활용하여 대상자별 체형과 신체기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던 장비 대신 장애인 전용 운동장비로 정비하고 상·하지 재활자전거, 재활전용 트레이드밀, 메타장비 등 기구를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0회 529명에 대해 운영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따스한 봄, 가족・연인・친구간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가 30~31일 양일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풍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km가 넘게 벚꽃이 흐드러지게 펼쳐지는 신풍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 향수만들기, △ 천연염색, △ 목공예, △ 캐리커쳐 그리기 등이 진행되고, 먹거리로는 △ 전통음식(기름떡, 수육), △ 지역특산물(갈치, 한돈, 천혜향), △ 분식이 준비되어 있다. 두번째 날에는 왕복 1km 가량의 벚꽃 터널 걷기 챌린지와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숨은 명소인 지역 벚꽃길을 활용한 마을 주도의 행사로, 자생단체와 학부모, 정착주민, 지역 상인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 준비한 행사로 의미가 깊다. 축제 관계자는 “놀멍(놀면서), 쉬멍(쉬면서), 먹으멍(먹으면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서 “행사장 인근에 '웰컴투 삼달리' 방송 촬영지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2일 자치행정국 및 부시장 직속부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종우 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특강(부시장)』과 『제주도의 대외관계(기회와 도전) 특강(고윤주 도 국제관계대사)』 및 『인공지능(AI)활용 동영상 부서별 제작 경연』 순으로 진행하여 직원간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제주형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받아온 성과도 있었지만, 단층제의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도민요구가 표출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 주민투표가 실시 예정에 따라 공직자들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주도의 대외관계(기회와 도전) 특강』 강사로 나선 고윤주 도 국제관계대사는“일부 특정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도, 아세안으로 확대하는 등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고,“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민간우주산업, 신재생에너지, 관광형UA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3월 23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과 부모 20명이 참여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을 두 번째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학습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체험과 주제별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하여 연중 운영될 예정으로 3월은‘부모·자녀 Chat Gpt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이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 (AI시대 질문 중요성) Chat Gpt 다양한 체험 △ (명화 하브루타) ‘김홍도 서당’을 통한 질문만들기 △ (질문의 힘) 질문디자인 역량 향상 등 Chat Gpt 체험으로 가족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어 참가자 전원(만족도 조사결과 100%)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인공지능에 높은 관심은 있으나 쉽게 접할 수 없는 Chat Gpt와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한 체험활동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브루타(짝토론) 방식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사망자 소유 부동산에 대하여 2024년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위한 상속권자 조사에 나선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상속등기가 완료된 부동산에 대하여는 상속등기권자에게 과세되나,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고,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아니한 부동산은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부과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 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로 하고,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가 두 명 이상이면 그 중 연장자로 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3년 3월부터 재산세 납세의무자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재산(사망자 732명, 과세부동산 2,951건)으로 상속취득세 신고(상속협의) 및 등기여부 등을 확인후 미등기(미신고) 상속부동산의 상속인 조사를 거쳐 주된 상속자에게 납세의무자 직권등재 통지 및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절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는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제적등본) 및 납세의무자 지정동의서 등 사실상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6월 15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멀칭폐비닐을 포함한 영농폐비닐수거사업에 멀칭폐비닐을 포함하여 수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영농과정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여 폐비닐 등급에 따라, ▲A등급 190원/kg ▲B등급 160원/kg ▲C등급 130원/kg의 보상금을 집하장 관리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밭농사에서 많이 발생하는 멀칭폐비닐(검정색)도 영농폐비닐과 같이 마을 공동집하장 배출시 무상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폐비닐 등급 기준에 따른 보상금도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아직까지 멀칭폐비닐 수거지원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지난해 시 홈페이지 내 구축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과 홍보물 5천부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영농폐비닐 3,212톤을 수거하여 5억1천6백여만 원을 지원했고, 폐농약용기류 192톤을 수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영농폐기물의 원활한 배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6천만 원을 투자하여 마을 공동집하장 8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폐농약용기류 수거망 4천여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4월말까지는 고사목에 대한 산물 처리(파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고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사업비 827백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다량 발생지역 위주로 302천 그루에 완료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가 빨라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방제 기간보다 빠른 시일 안에 모든 방제 사항에 대하여 마무리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산림 내 소나무의 솔잎은 채취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확인되는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는 서귀포시 공원녹지과로 신고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