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석유 가격은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1~2월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 간 격차는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차량 연료 및 주택 난방 등 도민의 가계 지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유, 휘발유, LPG 등의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민간감시단 활동을 이어간다. 국제가격-정유사-주유소에 이르는 유통 단계별 가격을 비교 분석하고, 정유사 및 도내 주유소의 유통비용·마진 등을 조사해 제주도 누리집에 매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유가 변동 시 도내 경유·휘발유 가격의 인상·인하 속도와 변화폭을 다른 지역과 비교해 중점 분석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말 국제유가 인상 시 제주지역 기름값이 최대 45원까지 인상하는 등 제주지역의 급격한 가격 변동 상황을 고려해 좀 더 면밀한 조사와 분석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에너지민간감시단은 지난해 9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봄 행락철(5월 1일 기준) 제주도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오는 4월 2~3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박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검사한다. 점검은 부두에 접안 중인 여객선의 선체 및 기관정비, 조타설비, 소방·통신설비, 구명설비, 항해장비, 위생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해 이뤄진다.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는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함으로써 여객선 운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해상교통의 원활함을 보장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수기에 앞서 여객선 설비 및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해녀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살아있는 문화유산, 해녀를 만나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이어 지난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으로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초·중·고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살아있는 문화유산, 해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직 해녀들과의 토크쇼 형식으로 월 2회씩 총 10회 진행하며 각 회당 인원은 100명 이내로 한정한다. 박물관 인근 하도리마을 현직 해녀들이 교육강사로 참여한다. 탈의장에서 물질을 준비하는 과정과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 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해녀의 삶과 생애, 공동체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해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는 학교별로 해녀박물관 누리집과 전화(064-7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4·3 76주년을 기념하는‘동백꽃을 품은 해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제주해녀문화와 더불어 제주의 역사를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시 중인 김하영 해녀작가의 ‘LOOK INTO 들여다봄’전시와 연계해 동백꽃을 품은 해녀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이다. 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제주4·3에 대해 알아본 후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직접 만들고, 동백꽃에 제주4·3을 기억하는 글을 적어 벽면의 해녀그림 액자에 매달게 된다. 체험은 27일 오후 2시부터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 10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에서는 매년 제주4·3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이 해녀문화뿐만 아니라 제주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대비해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괭생이모자반 상황대책반을 구성했다고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해상에 떠다니는 해조류다. 대규모 띠 형태로 떠다니는 특성으로 인해 선박의 스크류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준다. 해변에 방치되면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로 인근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어 신속하게 수거해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국내로 유입되는 괭생이모자반은 대부분 중국 연안의 암석에 붙어살다가 파도나 바람에 의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통 3~6월 사이 발생하는데 수거량은 번식처 사정에 따라 해마다 많이 달라 변동 폭이 매우 크다. 괭생이모자반 상황대책반은 도·행정시·읍면동뿐 아니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도내 해변과 항·포구의 괭생이모자반 유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유입 시 신속한 수거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상황전파를 비롯해 괭생이모자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어 외 타 품종 양식을 희망하는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바리과 등을 양식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양식산업발전법」 제43조 및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제21조에 따라 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어촌계, 법인 등)로 공모일 현재 광어 이외의 어종을 양식하고 있어야 한다. 희망하는 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4월 3일까지 도 수산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광어 이외의 어종을 양식하는 어가 4개소에 8,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도 광어양식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광어 이외의 양식 품목 확대를 통한 양식산업의 구조 변환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주 양식산업이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직무발명품종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의 도내 신속한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내에 사업장을 둔 종자업체를 대상으로 5년간의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맛나봉’ 5만 6,500주, ‘레드스타’ 5만 4,500주, ‘설향’ 3만 9,300주 등 총 89㏊에 식재 가능한 15만 300주가 도내 한정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종자업체에서 묘목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년생 묘목이 농가에 보급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통상실시를 통해 신품종 감귤의 신속한 농가 보급과 상품성이 우수한 국산 품종의 점유율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3개 품종은 지난 2011년 황금향(모본)과 레드향(부본)을 교배해 육성했다. 12월 중순에 수확하는 ‘맛나봉’은 당도 13.6Bx, 산함량 1.06%, 과중 237g으로 노지재배가 가능할 전망이다. ‘레드스타’도 12월 중순 수확하는 품종이며 당도 12.0Bx, 산함량 1.00%, 과중 21
[20240325181555-603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30일 한라수목원에서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라산연구부 연구사, 도내 환경단체 전문해설사를 운영팀으로 구성해 한라수목원 내 식물생태 및 곤충과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에 대한 해설과 체험 위주의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질탐험분야는 현장에서 직접 제주 지질공원의 기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라수목원이 아닌 수월봉에서 진행된다.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은 3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연 10회 운영되며 1회당 30명 내외, 연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말에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팩스 및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당일 한라수목원을 방문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시 해설프로그램도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시 해설프로그램은 수목원 코디네이터가 한라수목원 내 테마별로 해설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오전 10시와 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만의 독특한 고유 향토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6개 사업에 5억 1,1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22일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제주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 제3조에 따라 제3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2023~2027, 5개년)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제3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맞춰 2023~2027년 5년간 3개 추진전략과 11개 추진과제에 50억 6,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강화, 향토음식 연계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16개 사업에 총 5억 1,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을 위해 제주향토음식 명인·장인을 발굴 및 지정하고, 제주향토음식 명인인 김지순(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원장과 고정순(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소장이 제주 향토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해녀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해녀 건강증진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고령화로 인해 해녀 수가 감소하는 데다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보건소와 소방안전본부, 제주관광대학교와 협업해 건강 이상 유무를 본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공유하며,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현장에서는 응급처치 및 관광 레저스포츠 계열 강사가 응급상황을 위한 준비, 심폐소생술, 손상에 대한 응급대처, 저체온증 등 물질 조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처 방법들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은 103개 어촌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운영하며, 23일 협재어촌계에서 첫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도는 안전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해녀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검진비를 지원하며, 유색 해녀복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의 정책 참여 인식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2024 청년참여기구 역량강화 교육을 23일 진행했다.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들은 이날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했으며,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정책위원이 강사로 나서 주민 참여 정책 제안과정 및 정책제안서 작성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2024년 청년참여기구의 청년정책 발굴 및 역량 강화 등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분기별 정기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2분기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청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 제안서 작성법, 도정 현안, 예산, 퍼실리테이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청년위원들이 역량을 키우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황경선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위원들이 필요로 하고 관심을 갖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면서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일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3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이금희 강사를 초청해 ‘말과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금희 강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KBS라디오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우리 편하게 말해요’ 책을 내는 등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금희 강사는 특강에서 외로움 속에 서서히 죽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꽃을 피우고, 다른 사람의 삶이 꽃 피어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최고의 행복은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에서 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딩어 하버드대 교수의 최근 연구결과를 인용해 “부와 명예, 학벌이 행복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따뜻한 인간관계가 행복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삶을 가장 윤택하게 만드는 것은 좋은 인간관계이고 사람을 죽음에 내모는 것은 외로움”이라며 “가족과 친구, 공동체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금희 강사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2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6세~8세 자녀를 둔 공직자들이 24개월 범위 내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교육지도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휴가 제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제7조의7 특별휴가)은 5세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은 24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제도가 도입되어 있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지난 2월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현재 육아시간 특별휴가가 5세까지로 제한됨에 따라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6세~8세 자녀의 경우 실제 돌봄 및 자녀교육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를 호소하는 공직자들이 많은 바, 특별휴가 제도의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한권 의원은 최근 서울특별시가 6~8세 자녀를 가진 공무원에게 24개월 범위 내에서 1일 2시간 교육지도시간 특별휴가를,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도입한 것을 비추어 볼 때,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조례를 통해 해당 제도를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16명의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강성의, 강하영, 박두화 의원을 비롯하여 세무사, 교수, 금융분야 경력자 등 재정 및 회계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강성의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도 및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게 되며, 도지사와 교육감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김경학 의장은 “예산의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면밀하게 살펴주길 당부하며, 결산검사위원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재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으며,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강성의 의원은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적법성은 물론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향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뱡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결산검사가 되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제425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5일에 위원회 소관 현안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감사원에서 지적한 한국관광공사의 중문단지 내 공공용지에 대한 민간매각 부지 확인과 조만간 개관 20주년을 맞는 제주국제평화센터의 운영 현황 점검 및 202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주경기장으로 사용 예정인 강창학 종합경기장과 그 일원의 체육시설 확충 계획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의견 청취를 위해 계획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은, 관광교류국에 대해 “감사원 지적과 같은 사례가 차후에는 다시 반복되지 않게 처리 절차 준수”를 당부하며, “도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용지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제주국제평화센터에 대해서는 “평화의 섬 제주을 알리고 국제평화협력 구축을 위한 센터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으며,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에는 “26년 전국체육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보다 세심한 노력과 안전한 체육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