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소통하며 업무를 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공무원은 많은 민원인을 접하게 된다. 민원인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지 않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그들에게 친절을 베푼다면 갈등이 감소할 수 있고 친절은 말투와 표정에서 시작한다. 좀 더 곡선적인 말투와 미소로 그들을 대한다면 민원인과의 대화가 원활해질 것이다. 물론 갑자기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생각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상대방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해되는 부분을 바탕으로 상황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태도가 좀 더 온화해질 수 있고 그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것이다. 말투와 표정 같은 비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전달도 친절한 태도에 포함될 수 있다. 담당업무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민원인에게 전달해주기, 민원인에게 내가 말한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었는지 재차 확인하는 것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친절한 태도 중 하나이다. 맡은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민원인의 요구를 파악한 뒤 그들의 요구를 해결해줌으로써 친절한 공무원
‘골린이’,‘테린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는가? ‘골린이’,‘테린이’는 골프 또는 테니스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초보자 또는 입문자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스포츠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이때, 경제적인 이유로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소외계층이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유소년과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인당 매월 9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연간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구 내 만 5세~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19~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과는 중복 수혜가 가능하지만, 국민체육공단에서 주관하는‘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사업’과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니 유의하기 바란다.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육류는 닭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만 봐도 치킨집은 전국 어디서나 찾을 수 있으며, 모 인기 게임에서는 1등 기념문구를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으로 표현한다. 또한 다이어터들은 하루 삼시세끼를 닭가슴살을 섭취하며 멋진 몸매 만들기에 열중한다. 그리고 달걀 또한 만만치 않게 소비된다. 가성비 단백질 공급원의 세계적 대명사이며 제과, 제빵에는 무조건 들어가고 라면에도 필수이고 삶은달걀에 사이다는 시쳇말로 국룰이다. 그런데 닭과 달걀 중 무엇이 먼저인가? 닭이 중요한가 달걀이 중요한가??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된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아주 오래되고 진부하지만 결론 낼 수 없는 질문이다. 둘 다 우리에게는 너무 중요한 존재이기에 흔히 말하는 선택장애를 불러온다. 이 같은 선택장애를 불러오는 문제는 우리가 업무를 하는 와중에도 만나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와 “위기가구 발굴”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우리 공무원의 업무는 누군가의 정보를 기반으로 시작된다. 민원인의 인적사항과 연락처가 민원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 담당자별로 소관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민원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인간에게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듯이 건축물 또한 건축물의 생애가 있다. 적절한 시점에 유지관리를 잘 한다면 오래도록 건강한 건축물로 유지할 수 있지만 건축물의 사용목적이 없어지거나 노후화되면 건축물도 이 세상에서 소멸되기 마련이다. 이처럼 건축물의 해체는 건축물의 건축만큼이나 빈번한 일이지만 건축 업무를 하다보면 건축물의 해체 절차를 몰라 본의 아니게 법을 위반하는 경우를 종종 마주하곤 한다. 건축물의 해체는 건축물의 건축과 마찬가지로 해당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이는 규모에 따라 해체신고와 해체허가로 나뉜다. 해체신고는 주요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아니하고 건축물의 일부를 해체하는 경우나 연면적 500제곱미터 미만의 건축물, 건축물의 높이가 12미터 미만인 건축물, 지상층과 지하층을 포함하여 3개 층 이하인 건축물의 전체를 해체하는 경우에 행해진다. 해체신고의 제출서류에는 해체신고서, 전문가의 검토를 받은 해체계획서 등이 있으며 석면의 유무 등에 따라 구비서류는 추가될 수 있다. 해체허가는 해체신고 대상 외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 또는 공사장 주변에 위험요소 존재 시 건축물 규모에 상관없이 행해진다. 구비서류에는 해체허가신청서, 전문가가 작성한 해체계획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제도 전반,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재난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다. 단순한 군 전역대상자들의 임무에서 더 나아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재난, 재해 안전대비의 활용도가 높아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나와 그 주변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교육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올해 민방위교육은 코로나19로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에 민방위 대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사이버 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20세부터 만40세까지 남자이며, 모든 대원이 사이버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서면교육으로 대체 할 수 있으며, 헌혈 참여도 민방위 교육으로 인정된다. 우리시에서는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들에게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 알림 톡 서비스나 서귀포시청의 “스마트민방위교육” 배너 또는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www.cdec.kr) 접속을 통해 본인 인증을 통해 사이버교육이 가능하다. 기본교육, 보충1차, 보충2차교육까지
며칠 전 동네에서 보행기를 붙잡고 걸어가는 동네 할머니를 만났다. 걸어가는 모습이 불편해 보여 내가 도와 드릴까 하고 잠시 생각을 해봤다. 내가 보행기를 잡아드려 아니면 부축을 해 아니었다. 어르신은 보행기를 의지한 채 조금이라도 본인의 힘으로 움직여 걷는 것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라는 인사만 하고 말았는데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게 살 권리가 있기 때문에 불균형을 최소화 하고자 돌봄이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우리 사회에는 어린이, 어르신 할 것 없이 돌봄 대상이 만연해 있다. 가까운 우리 가정에서만 봐도 어린자녀, 질병이나 장애, 노령 등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 보살핌이 필요한데 우리 부모님 세대는 주로 여성이 전담되어 왔으나 지금은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해 다른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시대다. 이에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퇴직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할 수 있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전문 자격을 갖춘 마을놀이 돌봄 매니저를 선발하여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곳에서 어린이, 장애아동,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인스타툰] 제주해녀툰 9화 "그래도 함께하는 동기가 있어 힘이 납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일자리 만족도 및 욕구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직영 3개 사업 참여자 1159명을 대상으로 총 7개 항목에 대한 개별면접 설문지 작성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1150명으로 참여율은 99%다. 조사 결과 만족도는 '매우 만족' 37%, '만족' 40%, '보통' 22% 등으로 참여자 99%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만족도가 2%포인트 이상 높아진 셈이다. 특히 참여하게 된 이유로는 '용돈 마련'이 절반 이상인 64%를 차지했으며, '건강 유지' 16%, '사회활동 참여' 5% 등의 순이다. 또한 참여 효과로는 '경제적 도움'이 57%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증진' 26%, '자기 발전 및 성취감' 8%, '긍정적 성격 변화' 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87%는 향후 계속해서 참여를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활동 시간 연장 및 활동비 인상 등의 의견도 나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많아지고,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관리에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5년간(、17~、21)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매년 평균 52건(1,000명)이 발생하였고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굴, 조개류(이매패류)나 지하수에 오염되는 경우가 있어서 오염된 굴, 조개류를 먹거나 오염된 지하수를 마신 사람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가 접촉자를 통해 음식물을 오염시키거나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환자의 상태나 연령에 따라 증세가 다를 수 있으나 구토와 설사가 대표적인 증세이며 그 밖에도 복통, 근육통, 발열이 있을 수 있고 설사나 구토 증세가 없는 상태에서 변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토나 설사 증상자는 물론이고 증세가 없는 경우에도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에서
서귀포 동지역은 도내에서 한라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지역으로 명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한라산과 서귀포 앞바다, 그리고 범섬, 새섬,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등 특색있는 섬들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오름들이 서귀포에는 즐비하다. 예를 들어 구시가지에는 ‘솔오름’과 ‘삼매봉’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신시가지에는 ‘고근산’이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근무하고 있는 예래동에도 빼어난 경치와 일몰·일출이 아름다운 오름들이 있는데 바로 ‘군산오름’과 ‘우보악’이다. 군산은 예래동 지명의 유래인 사자를 닮아, 도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오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유네스코 해녀문화마을로 유명한 법환마을의 호랑이(범섬)와 예래마을의 사자(군산)는 빼놓을 수 없는 서귀포의 스토리텔링 소재이기도 하다. 군산은 한라산과 서귀포 앞바다를 조망함을 물론, 특히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워 이른바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소가 걸어가는 형태를 닮은 우보악은 색달동에 소재한 오름인데, 탁트인 한라산 경관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인 오름이다. 무엇보다 제주관광의 1번지 중문관광단지와 연계성이 높아 장래에 더욱 사랑을 받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의 1/3은 예방 가능하고, 1/3은 조기검진과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암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암 종에 따라 다르지만 상당수 암이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스스로 이상 증상을 느껴 병원에 왔을때는 이미 주변 조직으로 암이 침투하여 치료과정이 어려워 지거나 심지어는 손쓸 수 없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 후이기도 한다. 그래서 암 검진은 자각증상을 느끼기 전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낄 때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에서는 국민의 주요 암 6종에 대해 국가 암 검진사업을 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받아야 할 필수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암 검진 방법으로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위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을 주기로 받을 수 있으며,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대상으로 1년을 주기로 한다. 간암 검진의 경우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한하여 6개월을 주기로 하며, 폐암 검진은 만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한하여 2년을 주기로 한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공직자들에게 있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은 언제나 강조되지만, 실천하기 힘든 가치이다. 뉴스와 언론에서는 청렴하지 못한 공무원들의 행위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으며, 이는 공직자들에 대한 불신과 비난으로 돌아오고 있다. 청렴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청렴하고자 하는 나 혼자만의 다짐, 절제로만 가능하지 않고, 쌓여온 관행까지 끊어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음은 과거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일화이다. 고려말 순천의 부사로 부임했던 최석은, 3년동안 부임 후, 임기를 마치고 개경으로 복귀하였다. 복귀 당시 순천의 말 8마리와 함께 복귀하였는데, 이는 순천에 부사가 임기가 끝날 때 말을 바치는 관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개경 복귀 즉시 말이 실은 짐만 정리하고, 말 8마리를 돌려보냄과 동시에, 자신의 암말이 낳은 망아지까지 함께 보냈다. 망아지 까지 돌려보낸 이유는, 부임기간동안 자신의 암말이 순천의 녹을 먹고 낳았기 때문에, 그 망아지 역시 순천의 것이라는 까닭이다. 이에 감동한 순천 백성들은 팔마비를 세워 최석을 기리게 되었으며, 이날 이후 말을 바치는 관행또한 사라졌다고 한다. 오랜시간이 지난 후, 조선시절 타 지역에서 순천으로 말을
현대인에게 친절은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소양이지만, 친절을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공직자들에게 친절은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상황을 더 부드럽게 풀어나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문제는 ‘친절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평소 내성적인 나에게 친절은 참 거리가 먼 말이었다. 거기다가 대학교를 졸업한 뒤, 약 3년을 수험생으로 지내면서 다른 사람들을 좀 더 퉁명스럽게 대해왔다. 그래서 첫 출근을 준비했을 때, 친절한 인상을 주는 방법을 참으로 많이 고민했었다. 나는 1달 동안 나와 함께 일하는 주무관님들을 보면서 친절을 실천하는 것이 그리 거창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나와 함께 일하는 주무관님들은 서로 웃음을 띤 얼굴로 가벼운 인사말을 건네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건네는 ‘안녕하십니까’,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사람에게 웃는 얼굴로 건네는 ‘반갑습니다’, 나는 그런 말 한 마디에 나 자신이 기분 좋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나도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사무실을 찾아온 민원인에게 먼저 웃는 얼굴로 가볍게 인사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무수습 기간은 앞으로 4개월 정도 남았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는 晩秋! 더불어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칠선녀 축제가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되었다. 중문동은 3단 폭포로 이루어진 천제연과 조물주께서 바위를 깎아 놓은 주상절리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사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중 천제연은 천지연, 정방폭포와 함께 제주3대 폭포 중 하나로 희귀한 식물과 아름다운 바위들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천제연의 이름의 뜻은 옥황상제(천제)의 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옥황상제의 못이기 때문에 이 천제연에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의 설화가 있다. 물 맑기로 유명한 천제연은 밤이 되면 몰래 칠선녀들이 별빛 영롱한 방, 자주빛 구름을 타고 옥피리를 불면서 내려 왔다고 한다. 또한 칠선녀들이 이 곳 천제연에서 즐겁게 목욕을 하며 재미있게 놀고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는 설화가 있다. 여기에서 칠선녀는 옥황상제를 보좌하며 물, 불, 바람, 이성, 사랑, 지식, 땅을 각자 관장하는 선녀들이라고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열리는 칠선녀 축제가 시작 하기도 전에 이태원 사고로 인해 취소, 연기,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축제 관계
[인스타툰] 제주해녀툰 8화 "좋은 결과가 보일 거예요"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