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5월 4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요힐링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을 함께 보내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따뜻하고 풍부한 소리를 내는 목관악기들로 구성된 목관앙상블이 줄리오 브리치알디의 “목관 5중주 D장조, 작품번호 124”를 연주한다. 이후 당차지만 감성적인 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트럼펫 솔로가 조지 거슈윈의 “나를 지켜주는 사람”과 히사이시 조의 “천공의 성 라퓨타 OST”를 연주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물한다. 이후 클라리넷 솔로가 이탈리아의 현대 작곡가이자 세계적인 지휘자 미셸 망가니의 “인생의 한 페이지”, “3개의 라틴춤”을 연주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일상 속에서 즐기는 관악기의 매력을 전파하는 금관4중주 소아베 브라스 콰르텟이 출연한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G장조, 작품번호 23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15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월어머니의 노래’ 제주순회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기획했으며 ‘5‧18민주화운동‘에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 한을 노래로 승화한 음악극이다. 굴곡진 인생을 살아 온 열다섯 어머니들의 가슴속 묻었던 이야기들이 1부 ‘망월의 노래’, 2부 ‘오월의 노래’로 구성되어 노래로 들려준다. 제주4.3평화합창단, 제주오페라연구소 합창단,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에 출연하여 한국적 여인상으로 국민들 가슴에 각인된 국악인이자 배우인 오정해 씨가 낭독배우로 출연하여 어머니들의 사연을 몰입도 있게 전달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옥외광고물문화 선도를 통한 품격있고 쾌적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은 서귀포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광고인으로 구성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행정이 상호간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도심지에 노후 거리경관을 개선해 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협약내용은 △재능기부를 통한 민관협력 색채개선 전개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홍보부스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명예 감시원 활동전개 △민관 합동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 및 가로경관 개선을 추진하여 옥외광고물의 안전관리는 물론, 한정된 행정력으로 인한 업무 부담과 민원 발생 부분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합동 불법 광고물 정비 및 명예 감시원 활동 전개를 통해 상습적으로 반복하여 부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칠십리 축제기간 동안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홍보부스를 운영과 재능기부를 통한 색채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고사리 채집활동이 증가하는 4~5월에 야외활동 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을 동반한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SFTS는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2~47%로 매우 높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피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며 귀가 후에 즉시 세탁 및 샤워를 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 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의 50% 이상이 농작업 중에 감염되고 있어 진드기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봄철 고사리 채집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농작업 등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 적기에 진단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인‘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5월 프로그램 일정은 5월 4일 ▶ 대륜 고근산~귤꽃길(가족과 함께걷길 이벤트), 5월 11일 ▶ 안성 추사2길(문화해설), 5월18일 ▶ 하효 트멍길~해변(맨발걷기), 5월 25일 ▶ 난산 난이밭담길(노르딕워킹) 코스를 테마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걷기체험 프로그램은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10일에 익월 걷기 코스 일정 및 장소가 공지된다. 접수는 회차별 사전 50명 선착순 신청이며 네이버 또는 구글폼을 활용해 접수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2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행사는‘걷기실천 치매예방, 함께해요 치매극복!’이라는 슬로건 아래‘신도포구 ~ 고산수월봉’에 이르는 5.6km 구간을 마을 주민 150여 명과 함께 걸으며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예방 및 치매가 노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시킴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관광대 간호학과 실습생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과 플로깅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밖에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한 어르신 맞춤 영양 교육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4월부터 주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에서 치매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생활속 걷기 등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치매로 어려움을 겪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과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예래동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예래동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제10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10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는 예래생태마을의 숨겨진 비경 및 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 사진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예래동을 배경으로 하거나 예래동 관련 내용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 수는 1인당 최대 4편까지 가능하다. 다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공모 결과는 6월 중 예래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입상 5점 등 총 10점이 선정된다. 시상금은 ▲금상(1점) 50만원 ▲은상(2점) 30만원 ▲동상(2점) 20만원 ▲입선(5점) 5만원 등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은 제22회 예래생태체험축제 및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시 전시하고, 추후 예래동을 널리 알리는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예래동은 대왕수천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1동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따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3명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1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된 광주 북구의 중흥1동을 찾아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중흥1동 주민총회 준비과정 등 주민자치회 운영 상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해 중흥1동 주민들과 정보 교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진행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6년부터‘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동 사업’을 추진해 96개 동 중 80개 동(83.3%)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체 주민자치회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강철호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특색있고 지역에 맞는 활동을 기획해 직접 참여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노령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돋보기 등 안경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대상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7만 원 범위 내에서 실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서, 신분증, 대상자 명의 통장사본, 구입항목이 기재된 영수증 등 기본서류와 시력교정용이라고 기재된 별도의 영수증, 안과에서 발급한 처방전 등 추가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4월 22일 이후에 구입한 건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며, 3년마다 한 번씩 재신청할 수 있다. 한편, 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예산 5,248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안경구입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매년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종합스포츠시설이며, 특히 수영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3만 명이 넘게 이용한 시설이다. 이번 수영장 임시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욕수 전면 교체, △수영조 바닥 및 벽면 타일교체, △수영장 내․외부 환경정비, △수영장 내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쾌적한 수질 환경을 위한 수영장 욕수 소독, 풀장 내 이물질 제거 등 시설물 유지관리를 수시로 실시해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주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은 물론 체력단련장, 상설스포츠교실, 체육관, 조깅트랙 등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실천하고 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휴장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휴장기간에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이나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