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어 전문 인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제주어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17일과 24일 도서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책보따리 독서수업(문해력) 연수에는 1~6학년 담임 교사 및 병설유치원 교사 전체가 참여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제주어) 도서를 활용한 제주어 동화책 수업 적용 및 활용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습 공동체 제주어 동아리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제주어 전문 인적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고산중학교 학생 3명은 23일 제주성지교회로부터 각각 장학금 30만 원을 수여 받았다. 제주성지교회 장학회는 16년 전부터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매년 정규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제주 서부지역인 귀일중학교, 신엄중학교, 애월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한림중학교, 신창중학교, 저청중학교, 고산중학교 8개 중학교 학생 24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애월고등학교와 한국뷰티고 학생 6명에게 각각 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에서는 24일 성산항에서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수상레저 안전 교육에 참가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진행한 이번 수상레저 안전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일어났던 다양한 사례들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성산고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레저를 즐기는 방법을 배웠으며,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나온 해양경찰과 학생 간 면담도 진행해 학생들의 진학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바른 독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5월 12일부터 ‘책 읽어주세요 2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5~8세 어린이들이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바르게 가꾸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첫 번째 발걸음을 떼는 데 목적이 있다. ‘책 읽어주세요 2기’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간 10:00~10:50, 11:00~11:50에 진행되며 5월 2일 10:00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글쓰기를 하며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4년 영화와 만나는 논술 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고영희(작가) 강사의 지도로 만화 영화를 함께 보고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글을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3일 대흘초등학교에서 4학년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4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좌읍, 조천읍, 성산읍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11개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초청 작가는 ▲김정희'땅꼿 이러리저고리' ▲신민재'어서와요 달평씨' ▲김리리'만복이네 떡집' ▲진수경'가위손 사장님' ▲김선미'비스킷' ▲황영미'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책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의 중요성을 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운동회의 기억’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4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운동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제주교육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자료 51점을 전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동박물관 전시를 통해 박물관 접근성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제주국제평화센터와 한림읍 서부외국문화학습관 2개소에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비록 작은 규모의 전시이지만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운동회의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시책‘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및‘인성교육 내실화 지원’안내를 시작으로 하여 전문 강사의‘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고순옥 교육장은 학교와 서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배려와 소통 중심의 따뜻한 공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는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서귀포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에 이어 개최된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2024학년도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박정규 대정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감사에는 안성진 위미중학교 운영위원장과 홍행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상생활에서 제주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월 23일 가마초를 시작으로 삼성초, 귀덕초, 서귀포여고에서 실시하게 된다.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연수”는 김복희 어르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소재로 제주의 삶, 문화, 역사를 생생한 제주어로 들려준다. 이어서 김준표 제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쿰다인문학과 제주어 死삶풀이’강연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생한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제주어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며“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를 전승·보전하고 의사소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며,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에서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학년별로 봄철 작물을 심으며 학교 텃밭을 조성했다. 우리 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기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화를 통해 ‘더불어 삶’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텃밭 가꾸기 활동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채소 섭취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 화단을 이용한 텃밭을 조성했고, 학급별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가꾸고 싶은 작물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방울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의 모종을 정성껏 심고, 팻말도 직접 꾸며서 꽂아 주며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텃밭 가꾸기 활동은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텃밭 작물을 심기 전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기르거나 우리 땅에서 나는 작물을 수확하여 먹는 것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임을 알게 됐다. 토평초 관계자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채소가 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