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푸른길 두산위브 2차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을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적 운동으로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실천 운동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행복키움센터 사업’으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동구청의 위탁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초청된 신민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강사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과의 상관관계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등을 교육하고 공기정화를 위한 반려 식물 기르기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줄이기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실천운동을 펼칠 수있기를 바란다”면서 “여성친화도시 동구에서 여성들이 솔선수범해서 기후 위기, 자원순환 등의 활동에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