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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부, 서귀포 전기버스를 활용한 '기후변화 체험 연극버스' 운영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7.31 12:23:15

환경부는 31일, 전력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한 달간 여름철 기후변화 대응·적응 캠페인 '버스타고 떠나는 바캉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주제로 하며, 휴가기간 동안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탄소 생활수칙 5가지를 테마로 한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캠페인 기간인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와 시티투어 전기버스를 활용해 '기후변화 체험 연극 버스'를 운영한다.



'기후변화 체험 연극버스'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수 있는 해수면 상승 현상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버스 내외부에 디자인하여 관광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연극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은 관객참여 방식으로 연극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생활의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름휴가기간 동안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도 시원해지는 저탄소 휴가 보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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