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1일, 중장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가 기존 3인 이상 중소기업에서 제주도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만 40세부터 만 65세 미만 미취업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40만원씩 1년간 지원된다.
도에서는 지난 2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에에 참여하려는 사업주는 구직자 채용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에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번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서도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지원에서 소외된 중장년층의 취업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