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릉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장애이해주간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음’을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개최했다.
하음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겨내고 플룻, 클라리넷, 색소폰, 바이올린, 첼로 등의 다양한 악기를 배워서 합주곡을 연주하는 앙상블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합창교향곡 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ode to joy’ 등의 클래식과 더불어 해바라기의‘사랑으로’등을 연주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줘 재릉초 학생들 및 교사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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