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신원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후 1시 28분 기준 신원은 전일대비 23.73% 오른 3545원에 거래중이다.
해당종목은 대북 경협주로 언급됐다. 이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언급에 따른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5일 김 부부장은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북남 수뇌 상봉(정상회담) 등 관계 개선의 여러 문제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통일부는 "북한도 김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남북 관계의 조속한 회복과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바라고 있으며 종전선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 정상회담 등 남북 간 관계 개선을 위한 여러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힌데 대해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흥미 있는 제안”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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