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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치료, RF시술 도입으로 자궁근종 부작용 최소화할 수 있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대체로 월경과다, 생리통, 배뇨와 배변 장애 등을 동반한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조직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생긴 양성종양으로 종양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을 보이는데, 성인 여성 70%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부인과 질환이다. 
 
하지만 증상이 월경과 월경통 증상이 비슷하고 근종이 다발성으로 생기거나 커진 것을 배가 나온 것으로 혼동하여 뒤늦게 발견하는 때도 있다.
 
일부 여성들은 비정상적 출혈이나 하복부 통증, 압박감 및 빈뇨 증상을 호소하며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예전에는 이러면 경우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을 진행했지만 최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학계의 노력으로 비수술적인 고주파 용해술인 RF 시술이 도입됐다. RF 시술의 장점은 빠른 증상 완화와 복부의 상처를 최소화하고 부작용과 재발방지 등 여러 방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선호도가 높은 시술이다.
 
하지만 RF 시술은 모두 가능한 시술은 아니며, 더 임신을 하지 않을 여성이나 근종의 개수 그리고 근종의 위치 등 여러 상황에 따라 RF 시술 유무가 달라진다. 그때문에 풍부한 지식과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손성대 광안자모병원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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