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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환하게 웃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앱 생얼수다 DAY'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11시 본관 셋마당(영상회의실)에서 환하게 웃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써 재택근무자 8명과 함께「앱 생얼수다 DAY」를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만큼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하여 독립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며 서로의 얼굴을 알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재택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된 재택근무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느낀 장·단점 또는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한 원격근무시스템 개선점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다.


재택근무의 장점으로는 출퇴근 시간 단축과 육아 병행을 꼽았고 단점으로는 사무실 컴퓨터와 재택근무 PC(노트북)이 자료공유가 안되는 점과 사업업무에 대해 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하지 못해 내용전달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건의사항으로는 사무실 컴퓨터와 재택근무 사용 PC(노트북) 자료공유 시스템 마련, 재택근무 중 출장시 관용차량 공유시스템 구축, 업무전화 핸드폰 착신시 사무실에서 착신됨을 알수 있는 표시 기능 추가 등이 나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택근무관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정보화 부서와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고민할 것이며, 마스크를 벗고 서로의 얼굴을 익힌만큼 별도 날짜를 정해 참여자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한번 더 소통 및 교류 할수 있도록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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