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계절 가전과 계절 의류, 이불 등의 다양한 짐들이 주거 공간을 비좁게 만든다. 이외에도 이사 일정이 맞지 않아 짐을 잠시 보관해야 하는 고민이 생길 수도 있다.
도심창고 ‘곳간’은 일종의 개인 창고(셀프스토리지) 개념으로, 이와 같은 상황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쇼핑몰 창업자의 경우에는 재고를 보관할 공간을 마련해 주어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별도의 창고임대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품들을 시기에 맞춰 꺼내 쓸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여 한정적인 공간에 여유를 준다.
곳간은 보안과 온도와 습도 등 전반적인 시스템에 신경을 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도심창고 ‘곳간’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문 인식 도어록을 구비해 두었으며, 보안을 책임질 인력과 사설 경비 업체, 3중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적외선 카메라와 CCTV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더불어 박물관 수준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먼지까지 관리하여 보관된 의류가 상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운영을 한다.
도심창고 ‘곳간’은 앱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작은 양의 물품을 보관할 S부터 M, L, XL과 많은 양 혹은 규격이 큰 대형 물품을 보관할 XXL까지 다양한 셀프스토리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심창고 ‘곳간’은 현재 가로수길점, 학동역점, KNN아트센터점으로 총 세 군데의 핵심 상권에 있으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점을 점차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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