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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태풍‘찬투’최근접 17일 원격수업 전환

재난 대비 체제 돌입…16일 학교장 재량 탄력 운영으로 중식 후 귀가 조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14호 태풍‘찬투’가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9월 17일 도내 전체 학교(유치원 포함, 314개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다만, 9월 16일은 학교장 재량으로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대비 체제에 돌입하고, 9월 15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을 사전에 대비토록 했다. 주요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9월 17일(금):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

△9월 16일(목)

- 단축수업 등 학교장 재량 탄력적 운영(중식 후 안전한 귀가 조치). 단, 부득이한 경우 학교 구성원 협의하에 원격수업 가능

- 유․초․중․고·특수학교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등 탄력적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 귀가 확보

ㅇ 방과후학교 등 운영 조정 시 학부모에게 안내

ㅇ 안전 확보 및 하교 시 보호자(대리인) 동행 원칙 운영


도교육청 관계자는“도내 모든 학교에 태풍 대비 학생 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피해가 있을 때에는 신속하게 보고하도록 했다”라며“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들께서도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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