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매커스가 강세다. 

15일 오후 2시 21분 기준 매커스는 24.57% 오른 7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강세는 AMD와 자일링스 합병 승인이 임박했다는 풍문의 영향으로 보인다. 매커스는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자일링스의 총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AMD와 자일링스의 합병 승인 절차는 순항 중으로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 규제당국의 승인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오는 11월 인수 완료가 유력하다고 전해진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이 현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AMD와 자일링스 합병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수령함으로써 곧 합병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 가능하다. 

AMD는 지난해 10월 자일링스 인수를 선언하고 허가 절차에 착수했으며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6월 영국 경쟁시장청(CMA) 승인을 확보한 바 있다. 

SAMR은 지난 7월 1단계 심사를 마치고 2단계에 착수했으며 시장점유율과 불공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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