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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도, 취약계층 가구 실내환경 개선작업 나서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6.12 09:57:26

제주도는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회공헌기업과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먼저 올해는 읍면동에서 추천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이중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16개 사회공헌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벽지, 장판, 페인트 등의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 생활용품, 공기청정기 등 물품을 기부 받아 읍면동 봉사단체를 통해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 가구 중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서는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하여 환자 개인별 중증도에 따라 환경성질환의 검사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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