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꿈틀협동조합(대표 한정우)은 수원 전통의 맛과 화성의 멋을 담은 ‘수원 화성 참기름&들기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경기도 수원 구매탄 전통시장에서 탄생한 30년 전통 참기름과 들기름이다, 수원시 공공디자이너가 펜화로 그린 수원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이 들어가 있어, 지역을 담은 ‘수원 화성 참기름&들기름’으로 재탄생했다.
‘수원 화성 참기름&들기름’은 지난 2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처음 선뵀으며, 한국전력공사와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진행한 펀딩은 당시 목표의 4,000%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원 화성 참기름과 들기름의 판매 수익금은 발달 장애 아동 치료실 운영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수원 화성 참기름과 들기름은 우수한 품질은 물론이고 사회적 가치가 담긴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와 공공기관의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다.
꿈틀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발달 장애 아동에게 양질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수원시 공공 디자이너 서동수 작가와 함께 수원 화성 참기름과 들기름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판매 수익금은 경기도 화성 동탄호수공원 행복주택 단지 내 아동 발달 치료실을 설립하는 데 사용됐다. 치료실은 지난 6월부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꿈틀협동조합은 발달 장애 아동 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꿈틀 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다가 ‘꿈틀 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발달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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