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1일 오후16시00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00km부근해상에서 25km/h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날씨예보했다.
2021년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22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70km부근해상
23일 15시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40km부근해상
24일 03시 강릉 남쪽 약 50km부근육상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의 뜻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의미한다.
다음은 21일 오늘날씨와 내일날씨, 주말날씨이다.
토요일인 21일 현재(16시), 가을장마전선 즉 '2차장마' 의 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남권과 경북남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 (21일 00시부터 16시 현재, 단위: mm)
- 수도권: 덕적도(옹진) 109.5 왕산(인천) 94.0 대곶(김포) 94.0
- 충청권: 북격렬비도(태안) 93.5 연무(논산) 60.0 보은 52.3
- 전라권: 돌산(여수) 160.5 보길도(완도) 145.0 어청도(군산) 68.0
- 경상권: 진북(창원) 189.0 금정구(부산) 182.5 남해 180.7 외동(경주) 82.0
- 제주도: 한라생태숲(제주) 117.0 삼각봉(제주) 102.5 진달래밭(서귀포) 97.5
경남권해안은 오늘 저녁(21시)까지, 제주도는 내일 낮(09~15시) 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 일부 지역과 울산, 제주도, 도서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경기도, 수도권과 충남, 전라도, 제주도는 오늘(21시) 밤까지, 경남해안은 내일(22일) 새벽까지 바람이 평균풍속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추자도와 산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1일 13시 20분 현재, 단위: mm)
- [북부] 제주 9.2, 선흘 62.0, 산천단 43.5, 오등 47.0
- [남부] 서귀포 13.5, 기상(과) 19.0, 제주남원 19.0, 태풍센터 13.5
- [동부] 성산 8.7, 월정 33.0, 송당 33.0
- [서부] 고산 1.4, 대정 4.5, 한림 3.5
- [산지] 한라생태숲 113.0, 삼각봉 92.5, 진달래밭 89.0, 성판악 86.5
- [추자도] 추자도 100.0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 구름대가 서해상에서 시간당 6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강한 남서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어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여 오후(18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한편, 밤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22일) 새벽(06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 (21일 16시 현재, 단위: km/h(m/s))
- 고산(제주) 116(32.1) 오륙도(부산) 114(31.7) 어청도(군산) 107(29.6) 해수서(진도) 10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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