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4.88%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이 9년 만에 광케이블 사업에 다시 진출한다.
대한전선은 4일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기존 통신 케이블 사업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목적이다.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중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쿠웨이트에 세운 광케이블 생산법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한다.
이미 쿠웨이트시티에 공장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3분기 내 착공과 설비 발주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