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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노루홀딩스우·노루페인트·노루페인트우 24% 강세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할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노루홀딩스·노루홀딩스우·노루페인트·노루페인트우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57분 기준 노루홀딩스는 전일대비 0.36% 오른 1만 4050원에,노루홀딩스우는 24.49% 오른 6만 1000원에 거래중이다.

 

노루페인트우는 21.9% 상승한 2만 9500원에, 노루페인트는 0.86% 오른 1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종목은 윤석열 관련주로 언급됐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문제에 대해 "확실하다"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준석 대표는 '치맥 회동' 다음날인 2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윤 전 총장과의 회동에서 저는 '대동소이'를 이야기했다. 정권교체를 향한 의지, 그에 이르는 방법론, 세부 경로에 대해 큰 줄기가 같고 약간의 차이만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제가 들었던 내용들로 판단하면 입당에 대해서는 확실하다고 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 4명의 당협위원장들 중 2명이 저한테 발표되기 한두 시간 전에 말씀을 주셨는데, 그 때도 그 분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8월 중에 입당 안 하고 경선열차가 출발하게 되면 당 내에서 당연히 제명조치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여러분도 정치적으로 경험이 없는 분들이 아닌데 8월 입당을 확신하셨기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겠느냐. 이해한다'고 말했다"면서 " 그 분들도 '8월 입당에 대해서는 본인들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전날 회동 직후 윤 전 총장과 나란히 서서 한 취재진 질의응답에서 "야권의 통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불확실성을 줄여 가는 과정속에서 앞으로 (해야 할) 역할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 불확실성의 절반 이상은 제거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그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우리가 가는 길이 같은 방향이라는 걸 확인한 순간부터 고민해야 될 세 글자는 시너지"라며 "지난 며칠 간 있었던 긴장관계에 대해 우려가 있었던 분들이 있었다면 기우에 가깝다"고 한껏 친밀함을 과시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오늘 이 대표께 '제가 시작한 지 한 달 조금 안 됐는데 결정할 때까지 시간을 좀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씀드렸고 이 대표께서도 쾌히 공감하셨다"며 "자주 뵙고 소통하면서 배우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 될지 그 결정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예측 가능해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고, 국민들께서 불안하지 않게 해드려야 한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어떠한 결단도 내려야 된다"고 말했다.

 

입당 문제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가 오갔는지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그것 가지고 너무 쪼지 말라는 게 오늘의 교훈"이라고 했고, 윤 전 총장은 "걱정하지 말라. 정권교체, 하겠다"고만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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