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정보화기기 입찰 문제에 관련해 제주지방경찰청에 공식 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감사관실은 “내부 감사 과정에서 업무 당사자들과 업체의 주장이 상반되고, 업체와의 유착관계에 대해 사실 확인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를 규명하기 위해 공식 수사를 요청했다”며“의혹이 수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고로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제2차 학교정보화기기(크롬북 외 3종) 구매 설치 입찰건과 관련, 1순위 업체가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받은 사안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감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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