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1월 15일과 16일 실시한 학교급식재료 검사 결과 방사능과 중금속 등의 항목에 대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내 학교급식에 수산물을 납품하는 4개 업체의 수산물 32건을 수거 후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에서 모든 식재료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초중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급식에서 특히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힘쓰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