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는 지난 19일 오후 한림읍 일대의 마을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원 지사는 한림읍 주요현안인 축산악취 저감대책 추진,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 추진 등에 대해 한림읍 이장협의회 이장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한림 1리 경로당에서 한림읍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기탄없는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원 지사는 축산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금악리에서 숙박하며 아침, 저녁 금악리 일대 축산악취 실태를 점검하고여 축산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틀날인  20일 오전에는 한림읍 연합청년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봉사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방안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친 원 지사는 전국 최초로 건립된 한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를 방문해 FPC 제빙동 및 본동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지난 2015과 2016년 마을투어를 통해 12개 읍면 지역을 찾아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올해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투어를 계속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