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복권기금을 활용해 버스승차대 65곳의 시설 개선을 마쳤다. 도는 지난 30일 하반기에도 35곳을 추가 정비한다고 밝혔다.
개선된 승차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회전 공간이 마련됐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석 높이를 조정하고 야간 조명과 온열의자도 설치했다. 노후 비가림 승차대와 표지판은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동 지역 중심에서 도로 폭이 좁거나 전기 인입이 어려운 읍면 지역까지 시설 개선 대상이 확대됐다. 추가 정비가 마무리되면 올해 개선 대상은 모두 100곳이다.
버스정보안내기도 확충한다. 제주도는 올해 안내기 50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장비 100대를 교체하며, 전기 공급이 어려운 곳에는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전자종이 방식 안내기 1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내기 설치와 관련 시스템 구축은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