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강주치의 대상 확대…등록은 참여 의원 방문

50세 이상 도민까지 포함, 진료 의뢰·회송도 연계

 

제주형 건강주치의 서비스 대상이 기존 65세 이상과 12세 이하 아동에서 50세 이상 도민까지 확대된다. 제주도는 9월 4일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국가 시범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2세 이하 아동은 기존 제주형 사업으로 서비스를 이어간다.

 

건강주치의는 등록한 동네의원에서 건강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제도다. 제주도 누리집의 기존 사업 안내에는 제주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주민과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건강주치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등록 신청하도록 돼 있다. 안내된 서비스는 건강평가,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또는 상담,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진료 의뢰와 회송관리, 요양·돌봄 복지 연계 등이다.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주치의가 상급병원 진료를 의뢰하고, 진료 뒤 주치의가 회송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제주도 안내는 이를 1차 주치의 방문, 2차 상급병원 진료, 주치의 회송관리의 의료경로로 설명한다. 다만 진료 연계와 돌봄·복지 서비스는 등록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지원에 따라 연결된다.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 전 참여 의료기관과 현재 적용되는 대상·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주도 누리집의 기존 안내에는 참여 의료기관 16곳과 등록 신청 방법이 기재돼 있지만, 9월 국가 시범사업 선정 발표에는 참여 의료기관 15곳이 언급돼 있다. 특히 50~64세 주민의 등록 절차는 제주도 보건정책과 건강주치의 담당 부서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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