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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장마철 대비 건설공사 시공실태 현장점검

시공·안전·품질·하도급 4개 분야 대상 1~16일 집중 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시공·품질·안전관리 실태를 16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토목 분야는 총 공사비 20억 원 이상 관급공사 106개소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건축 분야는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장 168개소를 대상으로 5월 한 달 간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부터 건축공사장 및 노후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건축안전자문단을 별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추락사고 위험 예방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안전관리의 적정성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의 적정성 △불공정 행위 여부 및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등 4개 분야(시공, 안전, 품질관리, 하도급)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안전사고 위험 요인 발생 시 공사 중지 후 개선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법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안전한 건설현장이 되도록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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