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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고도화로 총괄컨트럴타워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유기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기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서귀포시청 본청에 위치하여 있으며, 평상시 항·포구 등에 위치한 재난감시 CCTV와 같은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관리하며, 각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태풍·대설 등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및 합동근무에 사용되어, 서귀포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재난안전상황실은 공간이 협소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일부가 참여하지 못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7억 원을 투입하여 △재난안전상황실 확장 추진 △근무여건 개선(20명 → 40명↑), △상황판단회의실, 합동근무실을 분리 운영하여 근무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노후화된 메인 전광판 및 관제 시스템을 신규 보완설치 등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재난 총괄컨트럴타워 체계로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태풍 등 재난에 대한 대응태세를 확고히 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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