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3일까지 ‘일본 기술 교류단’에 참여할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4월 10~14일 일본 나고야를 방문하는 교류단은 세계 최고의 제조경쟁력을 가진 도요타자동차의 TPS(Toyota Production System) 교육, 현지 기업의 제조공정 및 경영시스템 시찰 등에 나선다.
또 ‘2023 나고야 모노츠쿠리 월드’(12~14일) 전시장을 찾아 개발기간 단축, 생산성·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을 위한 최신 흐름을 살펴보는 등 일본 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타진하게 된다.
인천TP는 12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항공, 숙박, 차량, 통역 등에 필요한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일본 기업의 다양한 제조혁신 노하우와 생산전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일본 강소기업의 선진기술을 국내 기업의 생산공정 현장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