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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개최

“난방비 폭등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대책 마련 및 들불축제 성공적 개최 추진 당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오전, 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지난 1월 대설․강풍․한파 대응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점 중 “도로 제설이나 민간 협업 분야에서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우리시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도와 협업하여 더욱 짜임새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대하여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취약계층 난방실태 조사를 빠르게 진행하여 신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시민회관 SOC사업 건축해체안전 재심의 준비에도 지난 1월 해체순서 재검토와 주변 차량 동선 확보 등이 사유로 재심의가 결정된 바, 재심의에서 요구된 사항을 정확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계획된 일정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시민과의 밀접한 정책에 대하여는 정확한 내용 전달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재활용품 회수보상제’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해당 내용을 정확히 안내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계획된 정책이 읍․면․동을 통해 추진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정확한 내용 전달과 세밀한 정책추진을 요청하며, 재활용 도움센터 근로자 교육 등에도 세심하게 신경써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강시장은 이날 회의 이후 진행된 ‘2023 제주들북축제추진보고회’에서 ‘희망을 품은 제주들불, 세계를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들불축제가 4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만큼, 이번 축제가 제주지역 관광·문화산업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촘촘한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쓰레기를 최소화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 되어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밝힐 수 있는 성공적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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