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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음악과 미술의 절묘한 만남 오소록한 전시실 음악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2월 23일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오소록한 전시실 음악회'공연을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오소록한 전시실 음악회'는 오소록한 김정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주지역의 청년 작가의 미술 작품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다양한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2악장, 피아졸라의 '항구의 겨울',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축제'와 관람객들의 귀에 익숙한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이 연주되며 한라대학교 겸임교수인 김수연이 플루트를 협연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자유좌석제로 선착순 50명에 한하여 입장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 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좋은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예술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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