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낮 12시53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관 38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날 불은 공장 천장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쯤 경북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의 한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은 헬기 2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