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무주군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풀무원다논㈜과 천마 농축액 첨가제품 생산을 위한 신제품 생산에 따른 원료 조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풀무원다논㈜의 이달 중 신제품 생산을 위해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원활한 원료 조달을 위한 취지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임광세 풀무원다논㈜ 대표와 이경원 천마니(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무주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마 농축액을 차질 없이 조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풀무원다논㈜은 신제품(천마 농축액 첨가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원료로 HACCP(해썹)과 GMP(지엠피)를 받은 천마니에서 생산되는 천마농축액을 공급받기로 했다.
임광세 풀무원다논㈜ 대표는 “무주 천마는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 같은 고품질의 천마 원료를 활용한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협약 체결로 기업의 이윤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뒤따르게 돼 군민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원활한 원료 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다논㈜은 지난 2012년 9월 설립돼 엑티비아와 아이러브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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