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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조공법인 중문APC, 농식품부 경영평가 전국 1위

농식품부 평가 결과 도내 APC 4곳 상위권·인센티브 총 1억 ,5000만원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2년 전국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에서 중문APC(중문농협)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3곳,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1곳 등 도내 4곳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거점APC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방향을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도모하고자 과수거점APC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23개 과수거점APC를 대상으로 규모화, 조직화, 운영효율성, 전문화, 수출 등 총 16개 항목을 평가한다.


1위에 오른 중문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APC운영 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지역사회 고용창출 확대, 정책사업 참여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도내 APC의 순위에 따라 5,00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 총 1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제주도는 2006년 남원신흥 거점APC를 시작으로 도내 권역별로 11개소의 과수 거점APC를 건립․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건립보다는 노후화된 장비 개선 등을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품질향상, 경영개선 노력에 매진하는 일선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제주도는 감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내 APC에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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