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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총 135개소, 시설 자체점검 토대로 지자체 등 민·관합동 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현장확인과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135개소이며, 그 외 경로당, 노인교실 326개소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각 시설장 책임하에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그 중 자체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노인장애인과에서 현장점검을 하며, 이와는 별도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각 분야 안전 전문가(전기․가스․소방․시설물)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게 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겨울철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과 재난 대응대책을 점검하며, 소방설비 구비·작동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초동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조치”이며, 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보강조치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가겠다”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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