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안면홍조나 딸기코 등 얼굴 부위에 나타나는 피부질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보고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안면홍조나 딸기코 등의 증상은 기온이나 습도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일상적으로 나타나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이 장기간 이어지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는 경우 노출이 잦은 병변 부위의 특성상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서 자존감을 낮추는 콤플렉스로도 이어질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돼 피지 분비가 활발한 두피와 얼굴, 특히 귀, 눈썹, 코, 입술 주변, 겨드랑이 등에 주로 발생한다.
지루성피부염 환자는 평소 얼굴과 상체에 열이 오르는 느낌을 자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원인으로는 그간 유전적 요인, 불규칙한 수면 습관, 자극적인 음식 등 식습관,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그중 면역학적 관점에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교란돼 체내에 쌓인 독소에 의해 지루성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이 나타난다고 판단하고 있다.
도움말 : 홍요한 인천점 하늘마음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