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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추자 묵리항 어촌뉴딜300사업 본격 추진

소멸 위기의 어촌지역 활력 제공에 박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추자면 묵리항 어촌 마을을, 수려한 해양경관을 바탕으로 청정바다의 맛과 멋을 접목한 해양 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어촌뉴딜300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추자면 묵리항은 그간 지역주민, 어촌뉴딜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해양수산부 현장자문단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수립된 기본계획이 2022년 11월 11일 해양수산부 심의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기본 및 실시설계 전 최종 단계인 심의조정위원회는 해양수산부 총괄조정가, 담당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해 세부 사업별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국비 62억 원, 지방비 26억 5천만 원으로 총 88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게 되며 “신바람 다시부는 추자도 새로운 도약의 중심”을 비전으로 하여 기본계획 승인 조건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시행계획 수립 후 ▲어항시설 정비 ▲해녀복지관 개축 ▲귀어귀촌 주거지원 묵리살래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어촌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력 있기를 기대하면서, 묵리의 아름다운 어촌마을이 한층 더 빛나는 해양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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