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선학교의 사업 발주부터 계약에 이르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계약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2022년 맞춤형 계약멘토링 사례집’을 발간하고, 도내 각급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 신청학교 대상으로 운영했던‘계약 멘토링’ 사례 중‘건물도색 및 방수공사, 수학여행, 위탁급식’을 대표 사례로 재구성했다. 특히 사례집에는 실제 발주 예시와 업무진행 흐름도, 공고 및 개찰절차, 계약 및 참고자료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동일사업을 운영하게 될 학교 및 유사사업 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은“올해 계약멘토링을 운영했던 사례를 기반으로 만든 만큼, 업무 노하우가 담겨있어 전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계약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도교육청에서는 올해“사립학교 석면철거 공사”를 비롯한 12개 사업에 대해 발주부터 계약 등 진행 절차를 공유했으며, 학교 담당자 총 217명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과 계약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2022 학교계약 길라잡이”개정·증보판을 지난 4월에 발간․보급하여 각급학교의 계약 실무에 널리 활용토록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