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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우진 제주시부시장,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현장점검

“친환경적인 가축분뇨 처리로 시민들의 인식전환 계기 마련”당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부시장은 11월 8일 한림 금악리에 소재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관리·운영 상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2005년 112억 원, 2012년 1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완공된 후, 일일 200톤의 양돈분뇨를 정화처리하는 시설로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2,081톤/일)의 8%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현재 국비 394억 원과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일일 230톤의 유기성폐기물(양돈분뇨+음폐수)를 정화 처리할 수 있는 시설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바이오가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환경기초시설을 건설 중에 있으며, 시설 준공 후에는 총 370톤의 양돈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축산업 등 1차 산업 육성과 함께, 발생되는 부산물에 대해 고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으로 나아가는 것이 제주시가 추구하는 1차 산업의 발전방향이 되어야 한다”라며“이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을 가져오자”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예기치 못한 인재 사고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위해 수시적으로 현장을 점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까지 양돈분뇨 발생량의 79%를 집중화시설(공공처리+공동자원화)에서 처리 목표로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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