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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58번째 대정읍 무릉1리 재활용도움센터 개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무릉1리 재활용도움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14일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무릉1리 재활용도움센터』는 사업비 2억 1,300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5.9㎡의 규모로 대정읍 무릉리 3314-1번지 무릉문화의집 입구에 설치했으며,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로는 58번째 개소이다.


대정읍 무릉1리(이장 황금찬)는 기존 마을 내 클린하우스 5개소를 모두 철거하고 향후에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자원순환 선도마을”을 목표로 폐기물 분리배출 실천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릉1리 재활용도움센터는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소형폐가전, 음식물 배출시설 등 생활쓰레기 전 품목 배출시설을 갖춤은 물론, 투명페트병을 비롯한 캔류, 폐지류, 의류 등은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타 도움센터와 마찬가지로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캔류, 종이팩, 폐건전지 1㎏당 10ℓ 종량제봉투 1매(1인 1일 최대 5㎏)를 교환 지급)를 시행하게 되며, 매주 일요일과 환경 관련 기념일에는 재활용데이를 실시하여 1㎏당 10ℓ 종량제봉투 2매(1인 1일 최대 3㎏)를 교환해 준다.


한편, 무릉1리 재활용도움센터는 11월 14일부터 매일 06시부터 2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음식물쓰레기는 24시간 배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이용객은 지난해 641,730명(1일 평균 1,867명)에서 올해 9월까지 753,045명(1일 평균 2,835명)이 이용하여 1일 평균 이용객은 52%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연말까지 7개소를 더 개소(현재 57개소 운영)하여 총 65개소의 도움센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개소 이상 추가 설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재활용도움센터를 차질없이 확충하여 선진 자원순환 모범도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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