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3시 7분 기준 대아티아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1%(295원) 상승한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 GTX는 기존 노선의 적기 완공과 신규 노선 계획에 총 6730억 원을 투자하고,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교통수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실증 실험시설, 환승센터 구축 등 기술 혁신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주 사업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경부고속철도 KTX 1단계(서울-동대구) 구간과 2단계(동대구-부산) 구간, 호남고속철도, 수도권고속철도를 모두 수용하는 고속철도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