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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제약 후폭풍, 양대 포털 '大난리'…발등의 불, 이중플레이?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8.12.15 13:00:0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경남제약 후폭풍이 그야말로 거세다. 화살은 자연스럽게 정부를 겨냥하고 있다.


이중플레이를 자초한 것 아니냐는 질타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비타민C '레모나'로 사랑받는 기업인 경남제약이 당초 관측과 달리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대 포털 관련 경남제약 기사 댓글에는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고, 해당 홈페이지는 관련 이슈가 터진 뒤 아예 열리지 않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단단히 뿔이 난 형국이다.


네이버 아이디 ‘skag****’는 “힘있는 삼성은 봐주고 약한 기업은 막 대하고”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이디 ‘le66****’는 “이게 뭐하는 겁니까. 삼성바이오는 상폐 못하고 경남제약은 상폐하고. 이게 평등합니까”라고 반문했다.


아이디 ‘outs****’는 “과징금 80억짜리는 거래 재개되고 과징금 4000만원 짜리는 상폐 되고ㅋㅋㅋ 이건 거래소 기심위 인간들이 삼성에 돈받았다고 간접 인증한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아이디 ‘hanj****’는 “무전유죄 유전무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라며 경남제약 사태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이디 ‘강물**’은 “삼성바이오는? 사기질해도 피해자 많으면 무죄? 큰 도둑 잔인한 강도가 되라. 이런 가르침이지?”라고 조롱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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