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12시 23분 기준 삼보모터스 전 거래일 대비 12.56%(800원) 상승한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시범 운영 중인 주행 보조 기능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를 북미 지역 차량에 확대 제공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 시각)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FSD 베타 버전 10.69.2.2가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차량 16만대에 확장한다”고 덧붙였다.
FSD는 교통량을 감지하고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에 따라 멈추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삼보모터스는 자동차의 자동변속기 구성 부품(플레이트류), 자동차 파이프류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삼보모터스는 자율주행자동차 핵심 부품인 '스마트 크루즈 컨버터(SCC)'를 현대, 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다.